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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동산 뉴스] 7월 재산세 세부담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하락_재산세 납부 꿀팁
작성일
2019-07-12 09:56:53
조회수
904

 

이번주부터 재산세 납부 고지서가 발부되면서 강남 등지에서는 전년보다 20~30% 오른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. 특히 고가 단독주택이나 초고가 아파트뿐 아니라 지난해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강북 인기 단지나 4억~6억원대 아파트들도 재산세 증가율이 만만찮았다. 실제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.59㎡의 경우 올해 재산세는 전년 대비 28.29% 오른 228만원으로 세 부담 상한선에 육박했다. 위례 신도시에서도 재산세가 20% 이상 오른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다. 부유층은 물론 중산층의 세 부담도 수위가 한층 높아진 셈이다. 국회예산정책처는 전국 재산세가 지난해 11조원에서 올해 12조5,000억원으로 1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.  


 

 

◇ 2억대→3억대, 5억대→6억대…서민주택도 타격=서울 주요 지역에 위치한 주택의 재산세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사례가 재산세 부담 상한선인 30%에 육박했다. 올해 공시가 17억3,600만원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 반포 자이(전용 84.94㎡ 기준)를 소유한 만 59세 A씨는 이달 말까지 내야 할 재산세가 511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24%나 늘었다. 6억원 초과 주택의 세 부담 상한선인 30%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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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가 단독주택이 밀집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은 올해 재산세가 38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% 늘어난다.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14억9,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%나 상승했다. ‘핫 플레이스’로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던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도 공시가격 27억3,000만원짜리 단독주택에 전년 대비 30% 증가한 593만원의 재산세가 부과됐다. ‘연트럴파크’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포구 연남동의 공시가격 6억6,000만원 주택 역시 지난해보다 30% 오른 102만원의 재산세를 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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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소유주들은 공시가격 급등에 정정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. 송파구 잠실 엘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한 소유주는 “공시가 인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”며 “결국 지난해보다 20% 이상 오른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다”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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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서민주택도 세 부담 상승의 여파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. 특히 세 부담 상한 구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던 주택들이 올해 공시가격 상승으로 상한선을 넘으면서 세 부담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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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 은퇴자·갭투자자 압박 커질 듯=실제로 동작구 상도더샵1차(전용 84.99㎡)는 올해 공시가격이 6억원선을 넘어서면서 재산세가 138만1,000원으로 전년 대비 28.49%가 올랐다. 서대문구의 DMC래미안e편한세상(전용 84.95㎡)도 올해 공시가격이 6억200만원으로 산정돼 재산세가 155만4,000원으로 27.08% 급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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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산세 고지 주체인 각 자치구는 민원 폭증을 우려하고 있다. 한 구청 관계자는 “해마다 재산세가 고지되면 평소의 120% 정도 민원이 늘어난다”며 “올해는 재산세가 오른 분이 상당한 만큼 민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”고 전했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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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계에서는 특히 은퇴자와 갭 투자자들의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. 물론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세금 고지는 6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지금 판다고 해도 이미 고지된 세금은 그대로 납부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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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공동주택뿐 아니라 단독주택의 공시가 상승률도 높았다. 이에 망원동(망리단길) 성수동(연무장길) 익선동 등 최근 상권이 활발해진 지역에서 집값 상승으로 인한 재산세 인상폭이 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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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동1가에 소재한 한 단독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은 27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90.91% 뛰었다. 이에 따라 7월 납부하는 재산세는 지난해 228만1800원에서 올해 296만6340원으로 68만4540원(30%) 올랐다. 재산세만 연간 600만원인 셈이다. 연남동의 한 공동주택도 올해 7월 납부할 재산세가 51만3770원으로 지난해 대비 30% 뛰었다.

 

/서울경제 박윤선·이재명기자 sepys@sedaily.com /kbs뉴스

출처 : 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1VLM57RN4V/GB01